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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수처럼 다가온 탐욕의 불길은 들불보다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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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법륜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5-10-12 10:17 조회1,72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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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수처럼 다가온 탐욕의 불길은 들불보다 무섭다  

탐욕은 큰 마음의 병이다.

그것은 원수처럼 거짓으로

접근해 와 아무도 모르게 해치는 것이다.

참으로 안에서 일어난

그 세력의 무서움은 세간의 불[火]보다도 더 무섭다.

불은 세차게 타더라도 물은 이것을 끈다.

그러나 탐욕의 불은 쉽게 끄기가 어렵다.

맹렬한 불이 들을 태우더라도 풀은 이윽고

또 재빨리 나게 되지만

탐욕의 불이 마음을 태우면 정법이 생기기란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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