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이 나갈 때엔 깃발로써 표기[幟]를 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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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6-02-07 15:35 조회4,930회 댓글0건본문
대왕이 나갈 때엔 깃발로써 표기[幟]를 삼고
곱고 사치한 옷, 여러가지 보배와 휘장과 아름다운 음식이
내게 무슨 소용이 있어 태자와 생이별하여 살 것입니까.
대왕이 나갈 때엔 깃발로써 표기[幟]를 삼고,
불은 연기로써 표기를 삼고, 지어미는 지아비로써 표기를 삼습니다.
저 또한 태자 믿기를 어린애가 어버이 믿듯 하오며,
태자가 나라에 계시면서 사방에 보시할 때 저도 같은 원을 세웠었는데,
이제 어려움을 겪게 된 마당에 어찌 저혼자 남아서 영화를 지킬 수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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