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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시원한 우물같은 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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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법륜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3-09-18 16:26 조회4,80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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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맑고 시원한 우물같은 부자  
부처님께서 왕에게 말씀하셨다.
“대왕이여, 훌륭한 장부는 재산을 지니면 능히 스스로 베풀어 쓰거나, 바르게 즐거움을 누리며, 또한 스승과 부모, 처자, 권속, 노비, 하인, 친구, 아는 이에게 공양하거나 이바지하며, 나아가 사문·바라문과 빈궁한 걸인들에게도 공양하면서 모두 베풀어 주나니, 이와 같은 착한 사람은 재물과 보배로 최상의 업을 지어서 쾌락을 누리고 천상에 태어나는 인연을 짓는다고 할 수 있소. 그리고 이런 사람이야말로 재물을 모아서 큰 선업을 성취하오.
비유컨대 성읍과 촌락에 근처에 맑고 시원한 못이 있어서 좋은 물이 흘러 나오며, 그 못의 사방 주변이 평탄하고 판판해서 많은 나무 숲과 갖가지 꽃과 과일이 있으며, 부드러운 풀이 그 땅에 두루 분포되어서 모든 사람들이 그 곳에서 목욕하고 마실 수 있으며, 나는 새와 기는 짐승들도 그곳에서 날고 즐기는 것과 같다고 하겠소.
훌륭하고 굳건한 장부도 마찬가지이니, 천상에 태어날 수 있고 큰 선업(善業)을 성취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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