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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에 빛이 되어 혼탁한 세상의 중생들을 제도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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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6-02-07 15:35 조회4,35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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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에 빛이 되어 혼탁한 세상의 중생들을 제도하리  

보살은 그 값대로 치르고 자라를 물에 가서 놓아 주었다.
`태산지옥과 아귀 중생의 무리와

세상의 감옥에 갇힌 이들이 어서 난을 면하고

몸이 편안하고 목숨이 안전하게 되기를 지금 너와 같이 되어라' 하고,

시방에 머리를 조아리고 합장하고 원하기를,

`중생의 번뇌가 끝이 없어서 그 고통이 한량 없으니

내가 마땅히 하늘이 되고 땅이 되며,

가뭄을 위하여는 비를 내리고,

표류하는 데는 뗏목을 지으며,

배고픈 자에게는 밥을 주고,

추운 자에게는 옷을 주고,

더울 때에는 서늘하게 하여 주며,

병든 자에게는 좋은 의원이 되고,

어둠에 빛이 되어 혼탁한 세상의 저 중생들을 제도하오리다' 하니

시방의 모든 부처님께서 다 찬탄하시었다. - 육도집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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