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생의 고통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6-02-07 15:33 조회4,272회 댓글0건본문
중생의 고통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
만약 사람이 되어서 태중에 처하기 열달만에 낳게 되면
갑자기 홀치는 것이 마치 새끼줄로 몸을 조르는 것과 같고,
땅에 떨어질 때 아픈 것이 높은 데서 밑으로 떨어지는 것과 같고,
바람이 불어오면 불로 몸을 사르는 것과 같고,
따뜻한 물로 씻는 것이 끓는 구리 물로 목욕하는 것과 같고,
손으로 몸을 만지는 것이 칼로 벗기는 것과 같으니
이러한 고통은 말로 표현할 수 없으며,
나이가 많아진 뒤에는 모든 기관[根]이 쇠락하여
머리털은 희고 이는 빠지고 안팎이 소모되니
이것을 생각하면 마음이 슬픕니다. - 육도집경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