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과 말과 뜻으로도 해치지 않는 것이 불살생이다 > 부처님 말씀


부처님 말씀
중부관음성지 만일결사 정진도량, 문수산 법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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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말과 뜻으로도 해치지 않는 것이 불살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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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법륜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4-01-22 09:48 조회4,95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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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말과 뜻으로도 해치지 않는 것이 불살생이다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사위국 기수급고독원에 계셨다.
세존께서 이른 아침에 가사를 입고 발우를 가지고 사위성에 들어가 걸식하셨다.
그 때 불해(不害)라고 하는 바라문이 부처님의 처소에 나아가 아뢰었다.
"제 이름은 불해라고 하는데 사실과 맞습니까?"
부처님께서 그 바라문에게 말씀하셨다.
"그렇다. 그 이름과 사실이 꼭 맞으려고 하면,
몸으로 해치지 않고 입으로도 해치지 않으며,
뜻으로도 헤치지 않아야 하느니라.
그렇게 하면 사실과 맞느니라."
그 때 세존께서 곧 게송을 설하셨다.

만일 마음으로 죽이지 않고
입과 뜻이 모두 다 그러하다면
그것은 곧 해침을 여읜 것이 되어
중생을 두렵게 하지 않르리라.

부처님께서 이 경을 말씀하시자,
불해 바라문은 부처님의 말씀을 듣고 기뻐하면서 왔던 길로 되돌아갔다.

- 잡아함 42권 1156. 불해경(不害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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