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래는 있음과 없음을 떠나서 중도를 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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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법륜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4-03-25 03:19 조회4,387회 댓글0건본문
여래는 있음과 없음을 떠나서 중도를 설한다
생문바라문(生門婆羅門)이 세존에게 이렇게 여쭈었다.
"구담(瞿曇)이시여, 일체(一切)는 있는 것입니까?"
"바라문이여, 일체가 있다함은 첫 번째 극단(極端)이니라."
"구담이시여, 일체는 없는 것입니까?"
"바라문이여, 일체가 없다는 이것은 두 번째의 극단이니라.
"구담(瞿曇)이시여, 일체(一切)는 있는 것입니까?"
"바라문이여, 일체가 있다함은 첫 번째 극단(極端)이니라."
"구담이시여, 일체는 없는 것입니까?"
"바라문이여, 일체가 없다는 이것은 두 번째의 극단이니라.
바라문이여, 이 양변을 떠나서
여래는 가운데〔中〕에 의하여 법을 설하느니라.
- 남전 상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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