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두가지 연기의 상관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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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법륜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4-04-06 09:08 조회4,503회 댓글0건본문
열 두가지 연기의 상관고리
비구들이여, 생(生)에 연(緣)하여 노사(老死)가 있느니라.
비구들이여, 유(有)에 연(緣)하여 생(生)이 있느니라.
비구들이여, 취(取)에 연(緣)하여 유(有)가 있느니라.
비구들이여, 애(愛)에 연(緣)하여 취(取)가 있느니라.
비구들이여, 수(受)에 연(緣)하여 애(愛)가 있느니라.
비구들이여, 촉(觸)에 연(緣)하여 수(受)가 있느니라.
비구들이여, 육처(六處)에 연(緣)하여 촉(觸)이 있느니라.
비구들이여, 명색(名色)에 연(緣)하여 육처(六處)가 있느니라.
비구들이여, 식(識)에 연(緣)하여 명색(名色)이 있느니라.
비구들이여, 행(行)에 연(緣)하여 식(識)이 있느니라.
비구들이여, 무명(無明)에 연(緣)하여 행(行)이 있느니라.
여래가 세상에 나오거나 여래가 세상에 나오지 않아도 이것은 정하여져서,
비구들이여, 유(有)에 연(緣)하여 생(生)이 있느니라.
비구들이여, 취(取)에 연(緣)하여 유(有)가 있느니라.
비구들이여, 애(愛)에 연(緣)하여 취(取)가 있느니라.
비구들이여, 수(受)에 연(緣)하여 애(愛)가 있느니라.
비구들이여, 촉(觸)에 연(緣)하여 수(受)가 있느니라.
비구들이여, 육처(六處)에 연(緣)하여 촉(觸)이 있느니라.
비구들이여, 명색(名色)에 연(緣)하여 육처(六處)가 있느니라.
비구들이여, 식(識)에 연(緣)하여 명색(名色)이 있느니라.
비구들이여, 행(行)에 연(緣)하여 식(識)이 있느니라.
비구들이여, 무명(無明)에 연(緣)하여 행(行)이 있느니라.
여래가 세상에 나오거나 여래가 세상에 나오지 않아도 이것은 정하여져서,
법으로써 정하여 져서 법으로 확립되어져 있느니, 곧 서로 의지하는 성품이니라.
여래는 그것을 증득하고 아느니라. 증득하고 알아서
교시하고 선포하고 상설하고 개현하고 분별하고 명료하게 하여 '너희들 은 보라'고 말하느니라.
비구들이여, 무명(無明)에 연(緣)하여 행(行)이 있느니라.
비구들이여, 무명(無明)에 연(緣)하여 행(行)이 있느니라.
비구들이여, 이렇게 여(如)이며 불 허망성(不虛妄性)이며
불이여성(不異如性)이며 상의성(相依性)인 것,
비구들이여, 이것을 연기라 고 말하느니라.
비구들이여, 연하여 생긴 법이란 무엇인가.
비구들이여, 연하여 생긴 법이란 무엇인가.
비구들이여, 노사(老死)는 무상(無常) 유위(有爲) 연생(緣生) 멸진(滅盡)의 법이고,
패괴(敗壞)의 법이고, 탐욕을 떠나야 할 법이며, 멸(滅)의 법이니라.
비구들이여, 생(生)은, 유(有)는, 취(取)는, 애(愛)는, 수(受)는,
비구들이여, 생(生)은, 유(有)는, 취(取)는, 애(愛)는, 수(受)는,
촉(觸)은, 육처(六處)는, 명색(名 色)은, 식(識)은, 행(行)은,
무명(無明)은 무상(無常) 유위(有爲) 연생(緣生) 멸진(滅盡)의 법이 고,
패괴(敗壞)의 법이고, 탐욕을 떠나야 할 법이며, 멸(滅)의 법이니라.
비구들이여, 이들을 연 하여 생긴 법이라고 하느니라."
- [南傳大藏經13, 相應部經典 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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