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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래는 정당한 정도(正道)를 가장 즐거운 것으로 삼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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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법륜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4-08-09 10:16 조회4,04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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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래는 정당한 정도(正道)를 가장 즐거운 것으로 삼는다  

어느 때 코살라의 수도 사밧티에 파세나디를 위시한 다섯 명의 왕이 모였다.

문득 이야기 중에 '이 세상에서 가장 즐거운 것은 무엇일까?'라는 화제가 나와 열띤 토론을 벌이게 되었다.

첫 번째 왕이 먼저 말했다.
"색(色)이 애욕의 첫 번째이다."
그러나 다른 왕들은 차례로 성(聲)·향(香)·미(味)·촉(觸)이 애욕의 첫 번째라고 주장했다.

이렇게 되자 취향이 각인각색이라 쉽사리 결말이 나지 않았다.

결국 그들은 부처님을 찾아가게 되었다.
파세나디 왕이 물었다.
"무엇이 애욕의 첫 번째입니까?"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왕들이여, 나는 정당한 정도(正道)를 가장 즐거운 것으로 삼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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