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께서 사아가라 용궁에 계실 때에 용왕에게 말씀하셨다.
"용왕이여, 일체 중생의 생각이 다르므로 짓는 업도 다르다.
용왕이여, 그대는 이 대중과 바닷속에 있는 여러가지 종류의 형색이 다른 것들을 보느냐.

이러한 것들은 모두 마음으로 지은 선악업으로 말미암은 것으로,

신업(身業) 구업(口業) 의업(意業)에서 오지 않은 것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