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소리만 있으므로 그 나라의 이름을 극락이다 > 부처님 말씀


부처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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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소리만 있으므로 그 나라의 이름을 극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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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법륜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5-07-10 10:57 조회4,56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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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소리만 있으므로 그 나라의 이름을 극락이다  

그 물은 너무나 맑고 투명하기 때문에 물이 있는지 없는지조차 모를 정도다.

연못 바닥에 있는 모래의 광채는 바닥이 아무리 깊을지라도 환히 비춘다.

그와 같은 물이 잔물결을 일으키면서 잔잔히 흘러간다.


그 잔물결은 저절로 여러가지 소리를 끊임 없이 냄으로

어떤 소리든지 듣고 싶은 사람은 모두 똑같은 소리를 언제까지고 들을 수 있다.

즉 그것은 진리를 말하는 여러가지 소리인 것이다.

 

그 소리를 들은 사람은 듣자마자 말할 수 없는 기쁨이 넘치게 된다.

그것은 청정하고 욕심이 없어지고 고요하고 진실의 뜻에 따르는 기쁨이고,

또 불법승 삼보와, 열 가지 뛰어난 지혜력과, 네 가지 두려움 없는 자신[四無畏],

그리고 다른 것과 같지 않은 18가지 고유한 특성[十八不共法],

보살과 성문들의 행을 따르는 기쁨이다.

 

그러므로 그 불국토에는 지옥아귀축생 등 삼악도의 이름조차도 없고

다만 저절로 흘러 나오는 즐거운 소리만 있으므로

그 나라의 이름을 극락이라 부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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