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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신이 함께 부드러워져 맛에 대한 집착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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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법륜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5-07-10 10:56 조회4,33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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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신이 함께 부드러워져 맛에 대한 집착이 없다  

만약 음식을 먹고 싶을 때에는 보석의 그릇들이 나타나

온갖 음식들이 저절로 차려지는 것이다.

그러나 이와 같은 음식이 차려질지라도 실제로는 마시거나 먹는 사람이 없다.

다만 그 빛깔을 보고 향기를 맡음으로써 먹고 싶은 생각이 다스려지고,

심신이 함께 부드러워져 맛에 대한 집착이 없다.

그리고 이러한 식사가 끝나면 그릇과 음식이 저절로 치워지고,

또 식사 때가 되면 다시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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