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습은 차분히 가라앉고 안색은 참으로 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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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법륜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5-07-19 10:20 조회4,389회 댓글0건본문
모습은 차분히 가라앉고 안색은 참으로 맑습니다
세존이시여, 오늘 세존의 모습은 차분히 가라앉고 안색은 참으로 맑습니다.
그리고 살갗은 투명하고 황금빛을 띠고 있습니다.
마치 맑게 개인 가을 하늘의 구름처럼,
혹은 용광로에서 꺼낸 잠부우강의 금덩이처럼 빛나고 있습니다.
일찍이 저는 부처님의 오늘 같이 찬란히 빛나는 모습을 뵌 일이 없습니다.
이와 같은 까닭을 생각하건대, 오늘 부처님께서는 깨달은 사람이 머무는 경지,
승자가 머무는 경지, 전지자가 머무는 경지, 큰 용이 머무는 경지에 드시어
과거와 미래와 현재의 부처님들에 대한 일을 생각하고 계시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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