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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그림자를 잡아서 하늘의 보배를 구하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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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법륜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6-01-16 18:21 조회4,34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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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그림자를 잡아서 하늘의 보배를 구하려는 것  

영화와 부귀가 허깨비와 같으니

누가 얻어서 길게 누릴 것인가.

몸은 접시 배인데 정신을 그곳에 실었으니

마치 달 그림자를 잡아서

하늘의 보배를 구하려는 것과 같은지라.

마음만 수고롭고 몸만 고달플 뿐,

내게 무슨 유익함이 있으랴.

꿈과 허깨비는 다 공한 것이라.

하늘의 신도 세상의 영혼도 그 결말이 이와 같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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