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봄나물, 함께 즐겨요”...용인 문수산 법륜사 봄나물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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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4-04-22 11:04 조회700회 댓글0건본문
봄나물 등 신선한 사찰음식과 전통차를 즐기고 전통놀이도 체험할 수 있는 축제 한마당이 수도권의 전통사찰에서 펼쳐졌습니다.
수도권의 전통수행도량이자 만일결사 정진도량 용인 문수산 법륜사는 오늘 사찰음식 홍보행사인 ‘봄나물 축제’를 열고 전통사찰음식 홍보에 나섰습니다.
행사에서는 사찰음식의 주재료인 6가지 봄나물 시식, 진달래 화전과 쑥전 만들기, 전통차와 화차 체험, 연꽃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선보였습니다.
축제 현장에는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 연등회 홍보대사인 연등회 프렌즈팀 소속 외국인 등 400여명이 참석해 화전 만들기와 봄나물로 음식만들기 체험 등을 함께 했습니다.
[당 프엉 하/베트남 대학생]
[원래 꼬치를 좋아하는데 꼬치 먹을 수 있는 곳 잘 몰랐어요. 그래서 오늘은 꼬치를 먹을 수 있으니 기분 너무 좋아요.
이와함께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을 위해 투호와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체험도 마련돼 많은 시민들이 호응을 얻었습니다.
[윤혜진/봄나물 축제 참가자]
[그냥 나물만 무치고 밥먹고 가는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축제 분위기가 좋고 아이들 체험할 것이 많아서 좋은 것 같아요.]
용인 문수산 법륜사의 ‘봄나물 축제’는 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사찰음식에 깃든 자비와 나눔, 생명살림 사상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일암스님/용인 문수산 법륜사 연수국장]
봄에 새로 나는 나물들 그리고 사찰음식의 주재료인 채식을 통해서 몸도 건강해지고 마음도 건강해지는 그런 삶을 유지하고]
용인 문수산 법륜사는 매년 지역주민과 배려계층을 위한 쌀 나눔과 산사음악회, 바자회, 동지팥죽 나눔 등으로 자비나눔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한편 용인 법륜사는 지난달 29일 용인 백암 119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봄철과 해빙기 화재 예방을 위한 소방교육 등을 지원받기로 했습니다.
출처 : BBS NEWS(https://news.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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