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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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진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6-08-15 12:26 조회2,583회 댓글1건본문
법륜사의 공승법회~~~
어제의 떨림이나 설레임이 아직도 남아 있나봅니다.
자판기위의 손이 떨리는걸 보면....
불자가 된지 20년 되었습니다.
처음 접해보는 공승법회...
아침에 절에 올때만 해도 처음 경험 해 보는 공승법회 오늘은 구경꾼이 되어 즐기면서 봐야겠구나 했습니다.
제가 지난 7월10일 처음 법륜사를 오게되고. 삼성각에서 108배를 하고 내려와 너무 덥고해서
대웅전에서 땀 좀 식히고 집에가야지....하고 들어갔다 합창단의 꾀꼬리 같은 음성에 이끌려 저도 같이 할수 없냐고.....*^^*
그런 용기가 아직도 내 안에 있다는데 사실 많이 놀랬답니다....
창원에서 여기 경기도로 이사 오기전 7년 동안 찬불단에서 합창단을 한 경험도 있지만..
아마도 그때의 그 생각들이 저를 그렇게 만들었나봅니다.
너무 반갑게 맞아주신 정행스님,,그리고 보살님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렇게 저는 주일에 법륜사로 합창 연습을 하러 오게되고....
낙하산을 타고 어제는 단원 보살님이 몸이 안 좋으시다고 한복을 제게 입으라 하시고........
저는 얼떨결에 입고........
속으로 그랬습니다...이게 뭐지....
그리고 법회시작......
땀이 비오듯 내립니다
등에서 얼굴에서 손에서.....침이 마르고,,,,,,*^^*
대웅전 앞에서 주지스님이 처음 보는 보살이라 하십니다.ㅠㅠ
어찌 인사를 드렸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전날 팀장님께 어찌해야 되나 문의 한데로 준비하고
드디어 스님들께 다가가는 시간.......
주지스님께서 환한 미소로 맞아주십니다.
열심히 하라고 하십니다.
땀이 비를 만듭니다.
한분 한분 눈 맞추고 인사 ..... 이게 꿈 아니겠지.. 이 감동을 친구들에게 어찌 전하지...
머리속이 좀 복잡하고...가슴은 벅차오르고.....그렇게 마지막 스님까지 무탈하게 절하고 돌아섭니다.
눈물이 날것같아 목을 눌러봅니다.
이 큰 환희심을 느끼게 해주신 주지스님을 비롯 모든분들께 너무 너무 감사드리고
제가 할수 있는 곳에서 스님의 그 말씀 따르고 실천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시아본사 석가모니불~~()
법륜사로 이끌어주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댓글목록
관음불님의 댓글
관음불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멋진경험 축하드립니다. 불자는 늘 환희롭고 행복해야합니다 .
공승법회를 통해서 불자는 삼보를 굳게 믿고 의지해야할 대상으로 여기며
섬기도 사랑해야합니다. 우리불자는부처님 법안에서 가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