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물드는 하늘가에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중부관음성지 만일결사 정진도량, 문수산 법륜사

자유게시판

가을이 물드는 하늘가에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선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2-08-27 07:41 조회3,241회 댓글0건

본문

가을이 물드는 하늘가에


비록 오늘의 삶이 힘겨울지라도
하늘을 바라볼때면
늘 힘이 되어주는
사랑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고추잠자리 맴도는 하늘가에
파아란 마음으로 메아리치는 늘 푸른
가을사랑 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비록 그대와 나 멀리있다 하여도
늘 같은 하늘아래 상큼한 공기 마시며
오늘을 이야기 할 수 있음에 감사드리며

늘 처음처럼 설레이는 마음으로
열심히 살았노라고 이야기 할 수 있는
그런 사랑이면 좋겠습니다.

흐르는 강물은 다시는 돌아오지 않습니다.
지나간 시간은 다시는 돌이킬 수 없습니다.
늘 푸른 여름향기 가득했던 날들이여
늘 힘이 되어주는
내 사랑하는 님이여

여름향기가 아쉬운 작별을 이야기하는
쓸쓸한 매미들의 합창 소리가 들리시는지요.
해가 지고 달이 뜨는 배경에서
해와 달의 아름다운 정겨운 이야기들이
여름밤의 꿈이야기들이
하나둘씩 피어납니다.

말없이 흘러가는 강물같은 인생이여
서로가 서로에게 마음의 정 나누며 살아도
부족한 우리네 삶의 여정이기에
늘 우리는 하나요.
늘 사랑도 하나여야 합니다.

세상이 우리를 힘들게 하여도 그대와 나
귀뚜라미 노래하는 가을의 향기속으로
사랑과 행복이 어울림되어
기쁨이 가득한 사랑으로
풍요로운 가을의 향기를 나눌 수 있는
지란지교
참사랑이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나 그대에게 그런 가을사랑이고 싶습니다.
나 그대에게


- 좋은 글 중에서 -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중부관음성지 만일결사 정진도량 용인문수산법륜사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농촌파크로 126Tel. 031-332-5703Fax. 031-339-1992템플스테이. 010-6766-8700
Copyright ⓒ 2018 Beomnyuns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