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과 같은 사람이 되자 / 무비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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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2-10-06 06:26 조회3,688회 댓글1건본문
물과 같은 사람이 되자 / 무비스님
사람이 산다는 것은 깨달음의 연속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람이 산다는 것은 깨달음의 연속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조석朝夕으로 마주하는 전혀 새로운 것이 없는 사람이나 사물事物이,
혹은 어쩌다 우연히 대하는 사상事像들이나 발끝에 채이어 나뒹구는
혹은 어쩌다 우연히 대하는 사상事像들이나 발끝에 채이어 나뒹구는
작은 돌멩이 하나도 어느 날 문득 전혀 새로운 모습으로
스승이 되고 선지식善知識이 되어 생활에 찌든 우리들의 혼미한 정신에
한줄기 청량한 바람으로 다가올 때가 있습니다.
지리한 장마철에, 조금도 반가울 게 없는 빗줄기를 바라보노라면
그저 그렇게 쉬임없이 내리어 작은 물줄기를 만들며 흐르는,
물의 법문法門을 들을 수가 있습니다.
"물"은 본래의 형상을 고집하지 않기 때문에
어떤 형상의 그릇 속에도 저항 없이 안주安住하고,
"물"은 조용히 한 방울 한 방울 떨어져 바위에 구멍을 뚫으며
낮은 곳으로 임하는 하심으로 어떤 큰 바위의 장애도 어려움 없이
이겨내어 끝내는 대해大海에 이르고야마는 위대한 성취를 누립니다.
"물"은 ‘나다,남이다’하는 인아人我의 장벽이 없기에
그 어떤 것과도 잘 화합하여 다툼이 없습니다.
"물"은 스스로 깨끗해 남의 더러움을 씻어주며
깨끗함 더러움을 함께 포용하는 아량을 가졌습니다.
"물"이라 하는 것은, 만물의 생명의 원천이며
다양한 에너지가 되어 중생을 위해 봉사하면서도
그 댓가를 바라지 않는 철저한 무소득의 실천가입니다.
"물"은 주위에 현혹됨이 없이 조용히, 부지런히
자기의 갈 길을 찾아 쉼 없이 정 진합니다.
그리하여 냇물이 되고 강물이 되고 바다가 되며
구름, 안개, 눈, 비 등이 되어 언제 어느 곳에서도
중생과 함께하는 동사섭同事攝으로 가까이 있으면서도
결코 그 본성을 잃지 않습니다.
중국 진시황 때 진시황을 도와 6국 통일에 공이 컸던 이사李斯는
아래 글을 올려 진시황의 총애를 받았습니다.
스승이 되고 선지식善知識이 되어 생활에 찌든 우리들의 혼미한 정신에
한줄기 청량한 바람으로 다가올 때가 있습니다.
지리한 장마철에, 조금도 반가울 게 없는 빗줄기를 바라보노라면
그저 그렇게 쉬임없이 내리어 작은 물줄기를 만들며 흐르는,
물의 법문法門을 들을 수가 있습니다.
"물"은 본래의 형상을 고집하지 않기 때문에
어떤 형상의 그릇 속에도 저항 없이 안주安住하고,
"물"은 조용히 한 방울 한 방울 떨어져 바위에 구멍을 뚫으며
낮은 곳으로 임하는 하심으로 어떤 큰 바위의 장애도 어려움 없이
이겨내어 끝내는 대해大海에 이르고야마는 위대한 성취를 누립니다.
"물"은 ‘나다,남이다’하는 인아人我의 장벽이 없기에
그 어떤 것과도 잘 화합하여 다툼이 없습니다.
"물"은 스스로 깨끗해 남의 더러움을 씻어주며
깨끗함 더러움을 함께 포용하는 아량을 가졌습니다.
"물"이라 하는 것은, 만물의 생명의 원천이며
다양한 에너지가 되어 중생을 위해 봉사하면서도
그 댓가를 바라지 않는 철저한 무소득의 실천가입니다.
"물"은 주위에 현혹됨이 없이 조용히, 부지런히
자기의 갈 길을 찾아 쉼 없이 정 진합니다.
그리하여 냇물이 되고 강물이 되고 바다가 되며
구름, 안개, 눈, 비 등이 되어 언제 어느 곳에서도
중생과 함께하는 동사섭同事攝으로 가까이 있으면서도
결코 그 본성을 잃지 않습니다.
중국 진시황 때 진시황을 도와 6국 통일에 공이 컸던 이사李斯는
아래 글을 올려 진시황의 총애를 받았습니다.
태산太山이 불양토양고不讓土壤故로 능성기대能成其大하고
하해河海가 불택세류고不擇細流故로 능취기량能就其梁」이라
태산太山이 작은 흙덩이 하나도 사양하지 않았기 때문에
능히 그 큼을 이룰 수 있었고,
하해河海가 가는 물줄기 하나도 버리지 않고 다 받아들였기에
능히 그 깊음을 이루었다
작은 것이 가지는 힘. 약자가 지니는 위력. 겸손한 자의 이득利得을
잘 간파하 였던 노자老子는 물을 영원한 약자의 힘으로 상징하였습니다.
물처럼 하심할 줄 아는 자세 그것이야말로 우리 현대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며 또한 영원을 살 수 있는 예지입니다.
말없이 설說하는 물의 사자후獅子吼를 들음이 없이 들으며 물과 같은
사람이 되고자 원력願力을 세웁시다.
하해河海가 불택세류고不擇細流故로 능취기량能就其梁」이라
태산太山이 작은 흙덩이 하나도 사양하지 않았기 때문에
능히 그 큼을 이룰 수 있었고,
하해河海가 가는 물줄기 하나도 버리지 않고 다 받아들였기에
능히 그 깊음을 이루었다
작은 것이 가지는 힘. 약자가 지니는 위력. 겸손한 자의 이득利得을
잘 간파하 였던 노자老子는 물을 영원한 약자의 힘으로 상징하였습니다.
물처럼 하심할 줄 아는 자세 그것이야말로 우리 현대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며 또한 영원을 살 수 있는 예지입니다.
말없이 설說하는 물의 사자후獅子吼를 들음이 없이 들으며 물과 같은
사람이 되고자 원력願力을 세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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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락심님의 댓글
안락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나무관세음보살. 나무관세음보살. 나무관세음보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