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오신 날 아기 부처님을 목욕 시켜드리고 정수리에 물을 붓습니다. 

목욕시켜 드리는 것을 관불 혹은 욕불이라고 하고 부처님의

새로운 탄생을 의미합니다. 

정수리에 물을 붓는 것은 관정이라 합니다. 

관정은 부처의 자리에 있음을 널리 선포하는 것입니다.

욕  불

부처님께서 삼천 년 전 인도 가비라국에 탄생하실 때 아홉 마리의 용이 물을 뿜어 아기 부처님을 목욕시키니, 모든부처님과 보살님도 또한 그와같아서저희가 이제삼가 청정향수로써 오늘모신아기 부처님께관불의식을올립니다.

목욕진언

거룩하온 금색신을 관욕하오니 바른 지혜 공덕장엄 모두 이루어  모든 중생 모든 허공맑아지옵고 위없는 정법신을 이뤄지이다

나무 사만다 못다남 옴아아나 삼마삼마 사바하(3번)

시수진언

제가 이제 길상수로 삼업 기울여 빛나옵신여래정에 부우옵니다. 바다노니모든중생번뇌 다하여 모두 함께 법왕위를 이어지이다.

옴 도니도니가도니 사바하(3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