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륙무차평등재” 봉행 (수덕사 방장 설정 큰스님 초청 법문)

‘수륙재(水陸齋)’는 ‘수륙무차평등재’를 줄인말로 수륙회, 무차대회, 수륙도량이라고도 불립니다.

온 우주법계를 통틀어 생명 있는 존재와 생명 없는 존재뿐만 아니라 하늘과 땅,

이승과 저승을 떠도는 영혼과 아귀를 위해 법식을 베푸는 가장 큰 규모의 불교의식이자

부처님 가르침의 연회가 베풀어지는 장이라고 합니다.

이 연회에 참여한 모든 중생 역시 수륙재를 봉행하는 선업공덕으로

불보살님의 가피 속에 환희로운 법식을 나누게 됩니다.

또한, 친함과 원한의 구분 없이 평등하게 되며 산자와 죽은 자가 모든 고통에서 벗어나

다함이 없고 셀 수 없는 불가사의한 공덕을 쌓게 된다고 합니다.

이 의식은 양나라 무제의 꿈에 어떤 신승(神僧)이 나타나 말하기를

“6도 4생의 중생들이 한없는 고통을 받고 있거늘,

어찌하여 수륙재를 베풀어 그들을 제도하지 않는가?

이들을 제도하는 것이 모든 공덕 중에 으뜸이 되느니라.”고 해서

지공(誌公) 스님에게 명(命)하여 아난이 면연귀왕에게 평등곡식(平等斛食)을 세우던 뜻으로

『수륙의문(水陸儀文)』을 만들게 하여 금산사에서 시행한 것이 시초이며

우리나라에서는 971년(고려 광종 22) 수원 갈양사에서 혜거국사(惠居國師)가 처음 시행했다고 합니다.

부디 법륜사 수륙무차평등재[수륙재]에 동참하시어

모든 고통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이 청정해지는 부처님 가피력을 듬~뿍 받아가시길 바랍니다.

° 언 제 : 2015년 4월 21일(음력 3월 3일, 삼짓날) 화요일 오전 10시

° 어디서 : 법륜사 도량

° 동참비 : 10만 원

° 문 의 : 031-332-5703

.

.

.